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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기간에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 [사진=삼성전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14/20180114145657687745.jpg)
'CES 2018' 기간에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 ‘CES(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18’에서 총 116개의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14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36개와 각종 매체가 선정하는 혁신상 80개 등 모두 116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강화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360° 회전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펜(PEN), 8K 화질에 AI 기술이 탑재된 새 QLED TV, 신개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등도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더 월을 ‘베스트 오브(Best of) CES’ 제품으로 선정한 미국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그간 CES에서 놀라운 콘셉트의 TV들을 많이 봐왔지만, 특히 삼성의 마이크로LED는 모듈러 구조로 돼 있어 원하는 크기로 설계해 자신만의 TV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경이롭다"고 호평했다.
패밀리허브를 '최고의 스마트홈 제품(Best Smart Home Device)'로 꼽은 영국 IT(정보기술)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이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스마트홈 기술을 실제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끌여들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