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겨울방학 어린이 철도학교’ 운영

2018-01-12 10:5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철도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애를 고취하기 위한 어린이 철도학교를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도시인 의왕에서만 접할 수 있는 철도학교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에게 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철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어린이 철도학교는 12일 갈뫼초교 25명, 19일 왕곡초교 학생 27명 등 총 52명이 참여하며, 철도안전체험센터 안전교육, 시뮬레이터 기기 체험, 철도서비스와 예절 체험, 철도 역사와 철도 과학기술 학습 등 철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코레일 전문교수와 철도산업관광 해설사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철도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의왕레일바이크 호수열차를 직접 타보며 철도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 “철도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철도문화에 대해 새롭게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