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IBK증권 사장 "임기 내 상장 추진…주주환원도 검토 중"

2018-01-11 17:59
  • 글자크기 설정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이 임기 내에 상장을 추진한다.

김영규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에 필요한 모든 조건은 2012년부터 갖추고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 장외주식시장(K-OTC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액면가의 40% 수준에 그치는 탓에 당장 상장하면 주주들에 손해가 될 수도 있다"며 "PBR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 임기 중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규 사장은 주주환원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연속 흑자를 내면서 나름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 덕에 대주주인 IBK기업은행과 소액주주 2002명을 위한 주주환원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앞으로 기업설명회(IR)를 포함해 적극적인 주주가치제고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