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드 제공]
포드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18 CES에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다. 포드는 '미래의 도시'라는 주제 하에 교통 모빌리티 클라우드, 차량 간 통신 시스템인 셀룰러 기술기반 차량사물통신(C-V2X) 등 개발 중인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C-V2X는 사람과 교통수단, 인프라 등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최첨단 무선 기술을 사용해 차량간 다양한 도로 인프라와 정보를 주고받는다. 해당 기술 인증을 위해 포드사는 퀄컴과 협업 중이다.
이 외에도 포드는 아르고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기술, 특수 목적 자율주행차 디자인 연구 등도 소개했다.
또한 포스트메이츠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 한편, 열악한 배송 인프라로 비즈니스 운영에 부담이 됐던 기업들에 새로운 사업 방향 및 전략 도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