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공간디자인과가 '투트랙(Two-Track)' 교육과정으로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복대에 따르면 공간디자인과는 올해 신입생부터 건축디자이너와 인테리어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건축설계 주문식 교육'과 '실내건축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교육' 과정을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또 현장중심의 실무능력 강화와 인턴제 개념의 취업 보장형 취업확대란 두 분야의 우수한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는게 경복대의 설명이다.
특히 경복대는 실내건축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학교 실습실에서 산업기사 2차 시험을 준비,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전원 취업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복대 관계자는 "투트랙 교육과정은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융·복합 디자인 실무능력을 갖춘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육성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이라며 "대학 차원의 졸업인증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