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현대百서 한 달만에 3만 개 팔려

2018-01-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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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품목 오전 매진···생산량 증대 및 매장 확대 준비 中

경기도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위치한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1호점 매장 전경[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경기도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한 초코파이 하우스 1호점에서 판매 중인 ‘디저트 초코파이’ 누적판매량이 3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코파이하우스 1호점은 지난달 15일 문 열었다. 개장 한 달도 채 안 돼 대표 제품인 디저트 초코파이가 하루 평균 약 1200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국민과자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초코파이를 디저트로 재해석해 소비자 입맛을 새롭게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오리온은 분석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포장을 적용해 선물용으로 각광받은 것도 주효했다.

특히 SNS 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호응에 힘입어 입소문이 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일부 품목은 매일 오전 중 매진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인기에 오리온은 생산량을 늘려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동시에 매장 수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이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카카오버터로 만든 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이른바 ‘스노우마쉬멜로우’가 특징이다. 오리지널·카라멜솔트·카카오·레드벨벳 등 4종류가 있다.

초코파이 팝과 초코파이 핫푸딩, 베리 스페셜, 감자칩 스페셜 등 파티셰가 직접 만들어주는 4가지 특별 메뉴도 매장에서 선보인다.

오리온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안전하게 한손에 들고 먹을 수 있도록 전용 받침대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중적 인지도와 고급 재료, 차별화한 맛, 패키지 등 디저트로서 성공 요인을 모두 갖춰 출시 초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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