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보행안전지도사업’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지도사들이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을 인솔해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4년 최초 2개(가람, 덕이) 초등학교를 시범 시행 후 2015년 4개 초교, 2016년부터 5개 초교(가람, 능곡, ▲일산, 벽제, 성사)로 확대 시행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2만9,500명의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등, 하교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경선 교통정책과장은 “보행안전지도사업은 2018년에도 고양교육지원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 일자리창출과와의 협의를 통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