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2017년 임금교섭 타결...찬성 69.2%

2018-01-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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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주식회사는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타결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달 29일 25차 교섭을 통해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지급시기: 2018년 2월14일) △성과급 450만원(지급시기: 2018년 4월6일) 등이 골자다.

해당 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2340명이 투표, 이중 8534(69.2%)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또한, 한국GM 노사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신속히 개시하고 조속한 협상과정을 통해 장기적 수익성 및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2017년은 도전 과제가 많았던 한 해였고, 이러한 상황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기대하고, 보다 건실하고 타당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회사 안팎의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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