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9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탁월한 수익성 관리 능력과 풍부한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2%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지난해 10월 초 추석 연휴 기간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400억원 달성의 눈높이는 만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수익성 관리에 집중했던 현대홈쇼핑은 올해도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며 “2016년 중반 인터넷TV(IPTV)에서 공격적으로 S급 채널을 확보했으나, 2017년 기대했던 효율이 나오지 않으면서 동사가 추구하던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전략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절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은 투자 기회”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시가총액의 60%를 설명하는 보유 현금과 매년 풍부한 현금이 창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것 또한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라며 “풍부한 현금은 회사의 정책 변경 여부에 따라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윤경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2%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지난해 10월 초 추석 연휴 기간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400억원 달성의 눈높이는 만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수익성 관리에 집중했던 현대홈쇼핑은 올해도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며 “2016년 중반 인터넷TV(IPTV)에서 공격적으로 S급 채널을 확보했으나, 2017년 기대했던 효율이 나오지 않으면서 동사가 추구하던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전략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절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은 투자 기회”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시가총액의 60%를 설명하는 보유 현금과 매년 풍부한 현금이 창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것 또한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라며 “풍부한 현금은 회사의 정책 변경 여부에 따라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