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립닷컴 제공]
◆설 연휴(2월)휴양과 가족 선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괌 투몬비치
설 연휴가 포함된 2월, 괌으로 여행할 이유는 바로 괌 최대의 쇼핑 축제인 ‘샵 괌 e-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덕이다.
이 기간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여행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블랙프라이데이와 마찬가지로 큰 폭의 할인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미식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행사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징검다리 휴일(5월)근거리 여행지인 베트남 푸꾸옥
저가항공의 노선 확대와 여행이 일상화됨에 따라 다낭,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동남아 여행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역시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로 이 열기는 지속될 예정.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휴일이 여러 번 있는 5월엔 베트남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단 남들과 같은 뻔한 여행을 피하고 싶다면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해변 바이다이비치로 유명한 숨은 진주, 푸꾸옥에 주목하자.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해 그 가치를 더한다.
18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기 세워진 코코넛 교도소 등 유적지를 통해 베트남의 역사적 발자취를 경험하는 것도 푸꾸옥 여행의 묘미다.
◆추석 연휴(9월), 연차 활용해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여행 기회를
평소 장거리 비행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유럽여행을 망설였다면 9월 추석이 절호의 기회다.
올해 추석연휴는 9월 23일부터 총 4일간이지만 직장인이라면 그 동안 아껴두었던 연차를 활용하면 장기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9월 유럽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은 도시로는 발칸반도의 떠오르는 관광지인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를 추천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 ‘흑기사’ 및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소개된 류블랴나는 동유럽의 ‘여유로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도시다.
2016년 EU(유럽연합) 선정 ‘Europe Green Capital(유럽 그린 캐피탈)’ 친환경도시인 류블랴나는 약 10년 전부터 도심 속에서 차량 운행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세시대 세워진 도심곳곳의 성과 건물들을 따라 여유롭게 트래킹하며 알프스 장관을 즐길 수 있다.
또 2400년 이상의 와인 생산 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도심 곳곳에 위치한 비스트로에서 전통음식과 함께 맛보기를 추천한다.
◆숙소는 가성비 따져서 결정하기
한편 트립닷컴은 이들 여행지에서 묵을 만한 '가성비 좋은 호텔'을 더불어 추천했다.
투몬비치에 위치한 ‘괌 플라자 호텔’은 트립닷컴에서 예약 시 최저가 14만4604 원(성인1인 2월 15일부터 2박 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1월 8일부터 구정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2월 말까지 항공ž호텔 특가를 제공한다. 여행 가능 일정은 특가 행사 기간과 동일하다.
‘살린다 리조트 푸 쿽 아일랜드는 프라이빗 비치’는 최저가 14만6762원 (성인1인 5월 5일부터 2박 기준)에 제공한다.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 슬론’은 트립닷컴을 통해 최저가 16만7694원 (성인1인 9월 23일부터 3박 기준)에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