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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xine 트위터 & MyFWC 트위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08/20180108154427919752.jpg)
[사진=Maxine 트위터 & MyFWC 트위터]
오늘 국내에 최강 한파가 오는 가운데, 미국 한파 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를 덮친 최강 한파가 남부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보존위원회 생물학자들은 급격히 떨어진 수온에 몸이 굳어 표류하거나 해안가로 떠내려온 바다거북을 구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지난달 말에는 미국 북동부 한 해안에서 얼어 죽은 상어가 발견되기도 했다.
강추위에 강한 동물로 알려진 펭귄도 미국 한파는 피하기 어려웠다. 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동물원이 야외에 사육되던 킹펭귄을 실내로 대피시켰을 정도였다.
현재(7일 현지시간) 미국 동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에 뉴햄프셔주 마운트 워싱턴의 기온은 영하 38도까지 떨어졌다. 체감온도가 영하 69.4도에 달할 정도의 최강 한파에 공항 장비가 고장나고 비행 편이 취소되는 등 승객들의 발길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