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 올해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2018-01-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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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주곶감 대미 첫 수출 선적식에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2018년도에 생산된 상주 곶감이 미국으로 첫 수출됐다. 

상주시 상주곶감유통센터가 올 들어 해외 첫 곶감 수출지인 미국으로 건시와 반건시, 감 말랭이, 곶감 또개 등 곶감류 12t(1억7000만원)을 수출했다. 시는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곶감 상설판매장 9개소(미국 5, 캐나다 4)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시장의 소득수준에 맞는 포장 디자인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최종운 상주곶감유통센터 유통마케팅과장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상주 곶감과 감 말랭이 등 곶감류 수입확대를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2018년 미국 첫 수출도 상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곶감 글로벌 브랜드 구축사업에 따른 성과”라고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2018년 상주곶감 새해 첫 수출 선적’ 기념행사에는 이정백 시장, 시의원, 곶감 관련 기관단체장, 곶감농가 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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