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숙성 위스키 원액, 부드러움이 남다르다

2018-01-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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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 저도주 시장 새바람

모델들이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의 저도주 신제품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페르노리카 제공]


페르노리카의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야심차게 선보인 17년 숙성 퓨어 몰트 저도주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의 시장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부드러운 주류를 원하는 최근 소비자 욕구와 다양한 저도주를 찾기 시작한 로컬 위스키 시장 수요가 맞물렸다.

지난해 11월 말 시장에 나온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은 임페리얼이 1994년 이래 첫 선보인 17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다. 임페리얼은 한국인 취향에 대한 노하우와 저도주 시장 품격을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로 ‘궁극의 부드러움’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은 그레인 원액을 사용하지 않고 뛰어난 풍미를 가진 17년 숙성 몰트 원액만을 사용했다. 기존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저도주, 무연산 저도주와 달리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도 높다. 특히 부드러운 몰트 위스키의 산실로 불리는 스페이사이드의 글렌키스 증류소의 17년산 몰트 원액을 시그니처로 사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편안한 여운을 남긴다.

임페리얼은 또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을 통해 고급 몰트 스카치 위스키 풍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애주가들의 높은 안목과 취향을 만족시켜 저도주 시장에 고급화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 가격은 다른 17년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베이스의 저도주 및 무연산 저도주와 같다. 희소한 17년 몰트 원액을 기존 저도주와 같은 값에 맛볼 수 있다. 병 디자인은 임페리얼 상징인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을 적용하고, 신사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정장 느낌을 냈다.

김경연 임페리얼 마케팅팀 이사는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은 1994년 프리미엄 위스키 시대를 연 임페리얼의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혁신”이라며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을 만족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저도주 질적 향상에 기여하며 시장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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