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신년 산행으로 원수산에 올랐다. [사진=대책위원회 제공]
충청권 민·관·정 협력 및 국민적 동의를 얻기 위해 최선두에서 홍보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7일 대책위에 따르면 원수산 정상에서 행정수도 개헌 염원 시낭송, 다짐 인사, 행정수도 개헌 대형 현수막 및 손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 동시실시, 개헌에 세종시 행정수도를 명문화를 위해 비상한 각오로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향후 시민참여형 운동으로 행정수도 개헌 깃발과 현수막을 아파트 단지에 부착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전국순회 홍보활동,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충청권 민·관·정 결의대회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진행된 신년산행지 원수산은 세종시의 주산(主山·도시계획 상 도읍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서울 청와대를 포용하고 있는 북악산과 비슷한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원수산 자락은 청와대와 국회 세종시 이전 부지로 거론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