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시청 제공]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수원시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수원시는 특히 청년 중심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사업 담당 부서가 1~2월 개별적으로 수원시 홈페이지 ‘새-일 공공일자리’ 게시판에 모집 공고를 하고, 참여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이는 2018년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9000원)이 적용된다.
정호현 수원시 일자리정책팀장은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경력을 쌓고,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에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22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18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체 일자리의 60%가 청년 일자리였다. 지난해 9월 시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8%가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