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신년 전략회의 개최…"신사업 발굴 및 M&A 지속"

2018-01-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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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계열사 사업장 흑자 달성 자축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8년 호반그룹 신년 전략회의'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그룹은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각 계열사 팀장급 이상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실적 발표 및 2018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2018 호반그룹 신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반건설과 호반건설주택, 호반건설산업, 호반베르디움, 스카이밸리CC, 아브뉴프랑, 퍼시픽랜드,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등 호반그룹의 각 계열사는 지난해 경영 전략을 발표한 이후 올해 새로운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는 건설 법인들의 24개 현장 2만2900가구의 준공 및 1만여가구의 분양, 모든 계열사 사업장의 흑자 달성을 자축했다.

김상열 회장은 신년사에서 “창사 이래 가장 큰 성과를 낸 지금, 급변하는 사업 환경을 대비해 과감하게 기존의 사업 방식을 버리고 변화를 꾀해야 한다”며 “올해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모든 계열사가 각각의 경쟁력을 가지는 ‘책임경영체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계열사의 임직원들께서 지속성장의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호반그룹의 회장으로서 넓은 시각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M&A를 포함한 호반의 미래 비전 찾기에 전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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