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각 계열사 팀장급 이상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실적 발표 및 2018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2018 호반그룹 신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반건설과 호반건설주택, 호반건설산업, 호반베르디움, 스카이밸리CC, 아브뉴프랑, 퍼시픽랜드,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등 호반그룹의 각 계열사는 지난해 경영 전략을 발표한 이후 올해 새로운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김상열 회장은 신년사에서 “창사 이래 가장 큰 성과를 낸 지금, 급변하는 사업 환경을 대비해 과감하게 기존의 사업 방식을 버리고 변화를 꾀해야 한다”며 “올해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모든 계열사가 각각의 경쟁력을 가지는 ‘책임경영체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계열사의 임직원들께서 지속성장의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호반그룹의 회장으로서 넓은 시각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M&A를 포함한 호반의 미래 비전 찾기에 전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