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거래 및 시세 반영이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 "이용자 접속 증가에 따른 서버 지연 오류"라고 밝혔다.
4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거래 및 시세 반영 지연으로 투자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일부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투자 커뮤니티를 통해 서버 오류가 디도스 공격 때문인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앞으로 업비트는 세계적인 보안 환경을 갖춘 서비스로서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처리 속도와 동시 처리량 개선을 위한 서비스 최적화 및 서버 안정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