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시민에게 초성으로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이 국회에 있다니… 쪽팔리다(gh****)" "아니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시민한테 국회의원이 저런 문자를 보냈다고? 와(hy****)" "자한당은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bl*****)" "올해 최고의 사자성어 아니냐(ma****)" "진짜 정신 상태 이상한가? 발상 참 특이하게 한다(tp****)" "저런 걸 국회의원이라고 뽑아준 국민들도 반성해야 된다. 인간들이 어찌 그리도 사람 볼 줄을 모르냐?(aw*****)" "아무리 초성 게임이 치매예방에 좋다 해도 본회의 미루지 말고 참석하라는 시민의 답장에 국회의원이 그렇게 보낸 건 진짜' ㅁ.ㅊ.ㅅ.ㄲ'네(iq****)" 등 댓글로 이종석 의원을 비난했다.
지난 3일 프라임경제 보도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시민들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다"며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A씨의 문자를 받은 김종석 의원은 욕설로 추정되는 'ㅁㅊㅅㄲ'라는 답장을 보냈고, 다른 시민 역시 김 의원에게 'ㅅㄱㅂㅊ'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