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시장창출형 사업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위한 기술, 제품·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며, 연구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연구자들이 주제를 제안하는 상향식(bottom-up) 연구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개방형 크라우드(Open Crowd) 방식을 통해 집단지성을 활용, 공동으로 기획하고, 공공·민간협업(PPP)을 기반으로 연구단을 구성했다.
우선 올해에는 기획연구 10개 내외(각 1억원 이내)를 선정하고, 하반기 평가를 거쳐 본연구단계에 진입하는 4개 과제(연 10억원 내외)를 선정·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2021년에는 최종 2개 내외 과제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게 되는 경쟁형 R&D 방식(토너먼트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안해결형 사업은 복잡한 사회문제(고령화, 재난재해 등) 해결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민간 협업을 통해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2개 분야를 꼽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2개 지원분야가 선정되면 분야 당 2개 내외, 총 4개 내외 연구단(6개월, 4억원)을 지원하고, 2019년에는 이 중 2개 연구단을 선정, 본연구 2단계 지원(2년, 연 10억원 내외), 2021년도에는 실증을 지원하는 경쟁형 R&D 방식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