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확대 실시

2018-01-03 14: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월부터 일상생활에 도움이 절실한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시간을 추가 지원, 가족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만 6세 이상 ~ 만 65세 미만의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 등급(1~4등급)에 따라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이용시간 부족으로 인한 가족 항시 돌봄 등 장애인과 가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눔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시 예산을 통한 추가사업 시행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게 됐다.

이에, 활동지원 대상자는 등급별로 각각 5 ~ 40시간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 2등급 책정자 중 부양의무자가 있어 국비 기본급여만 제공받는 자도 기준 점수 충족 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증진,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을 위한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관련 상담과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