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시무식 장면[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충령사를 참배한 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피터 드러커는 기존 사업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지속하는 것은 앉아서 재난을 기다리는 것 같다고 했다”며 “올해는 관행적으로 이어지는 사업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미래인재를 키우는 참학력과 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로진학교육을 강화, 인권 존중 안전한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본격 운영 등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1일자 인사에 따른 신임 간부 12명과 전입직원 31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노래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하면서 단합된 힘으로 새로운 교육희망의 꽃을 피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