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GM
총파업 예고로 접점을 찾지 못하던 한국지엠(GM) 노사 간 임금협상이 합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이날 새벽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으며, 지난 7월 사측이 제시안 임금안 수준에서 합의안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노사는 최대한 조속히 2018년 임단협도 시작해 2월까지 마무리한다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12월 현재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