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제천 스포츠센터와 유사한 도내 복합건축물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자의 자율적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비상구 불시단속을 실시한다.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31개 시군대상에서 실시되는 이번 불시 단속은 기동안전점검단 3개반 17명이 참여한다.
단속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토록 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다가오는 연말, 연초 동절기를 맞아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재난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도, 소방서, 시·군 관련 부서 및 건축물관계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굿모닝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난안전본부는 안전기획과 및 재난예방과 주관으로 유사위험시설에 대해 소방서 및 시·군 관련실과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