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점 식품관, 10년만에 재단장

2017-12-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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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펍 갖춘 ‘푸드 에비뉴’ 29일 오픈

직원들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 그로서런트 매장 '셰프그릴' 매장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지하 1층 식품관을 10년만에 재단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의 지하 1층에 식품관 ‘푸드 에비뉴(Food Avenue)’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푸드 에비뉴는 킹크랩, 스테이크 등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하는 그로서런트 매장부터 국내외 맛집과 디저트, 펍(pub) 매장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 11월부터 1년여간, 네 차례에 걸쳐 전면적으로 식품관을 재단장했다. 지난 1월 전통있는 맛집들로 구성된 노포(老鋪)존을 열었고, 4월에는 22개의 다양한 국내외 디저트 브랜드로 구성된 베이커리존을 오픈했다. 5월에는 업계 최초로 ‘펍(Pub)’ 콘셉트의 오픈 다이닝 존을 열었다. 이후 29일 그로서런트, 누들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도입하면서 식품관을 전면적으로 오픈하게 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은 2600평(8,600㎡) 규모로 재단장 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지하 1층에 위치한 의류 매장의 면적을 줄이고 국내외 맛집 매장, 펍 콘셉트의 오픈 다이닝존 등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식품관 면적을 30% 늘렸다. 브랜드 수도 200여개로 기존보다 30여개 늘렸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10년만에 잠실점 식품관을 전면적으로 재단장하면서 누구나 식품과 관련된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테마 별로 구성했다”며 “식품과 관련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향후 다른 점포에서도 혁신적인 식품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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