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7일 안동그랜드호텔(라벤다홀)에서 ‘4차 산업혁명 경북아젠다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3대 전략과 7대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27일 안동그랜드호텔(라벤다홀)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경북아젠다 보고회’를 가졌다.
3대 전략은 스마트제조,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체), 첨단신소재,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동력 기반확보, 인공지능‧빅데이터‧SW 등 지능정보기반 구축과 중소‧벤처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혁신 생태계 조성, 인재혁신, 스마트 사회 구현, 스마트 시티 선도모델 구축 등 미래 사회변화 대응을 담았다.
특히 중소제조업 전용 스마트팩토리 모델(IoT표준 플랫폼) 개발‧보급, 자율주행셔틀 실증 연계 스마트 자동차부품 개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지능형 에너지자립 친환경 시범단지 조성, ABC 지능화 프로젝트(AI+빅데이터+클라우드), 인더스트리 4.0 글로벌협력 프로젝트 등 7개의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경북도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선도 프로젝트 추진에 총사업비 약 2900억원(추정)을 투자하고, 내년부터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신규 국책사업 연계 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우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산업을 비롯해 사회 전 분야에서 스마트한 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