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가 성금 165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달라 회원들은 박성현이 투어에서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 기부금을 모았다. 2015년에는 1420만원, 지난해에는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3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현은 2015년 팬미팅 수익금을 포함한 1억1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1억원 이상씩을 모금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