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손하가 '폭력논란'에 휩싸였던 아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 간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윤손하를 향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플라스틱배트든 야구배트든 때린 거 맞잖아요.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나요? 캐나다 가신다니 가서 잘 사세요(bl****)" "경멸. 막말 그게 힘들다고요? 겨우 그게 힘들다고요? 당신 자시과 그 친구들이 힘없는 한 아이를 괴롭힐 때 괴롭힘당한 그 아이와 그 아이 부모님의 마음은 생각해 보셨나요? 당신이 지금 힘들고 못 건뎌서 이민을 결정한 지금 그 심정은 비교 대상이 아닐만큼의 아픔입니다. 조금이라도 반성한다면 고개를 숙이고 자숙을 해야지 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십니까?(pa****)" 등 비난의 화살을 쏟아냈다.
26일 한 매체는 윤손하가 아들을 위한 캐나다 이민을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고, 곧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윤손하 소속사는 "아이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캐나다로 가는 것이지 이민은 아니다. 복귀 등에 대한 계획은 전혀 알 수 없다"며 이민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앞서 윤손하의 아들이 학교 폭력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온갖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윤손하 아들은 학교생활이 어려워질 정도로 불안 증세가 심해져 대학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