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리비아의 송유관 폭발 사고로 인해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배럴당 1.27달러(2.17%) 상승한 59.7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1.48달러(2.27%) 오른 66.73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값은 마지막 거래일보다 온스당 0.68% 높은 1,28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