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페이스북과 국내 통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SKB와 LG유플러스는약 2주 전에 망 사용계약 요구의 당위성 등 주장을 정리해 달라는 페이스북 측 요청을 받고 자사 입장을 전달했다.
그간 SK브로드밴드(SKB)와 LG유플러스가 페이스북에 "KT뿐만 아니라 우리와도 망 사용계약을 해 달라"고 1년여 간 요구해 왔다
페이스북은 한국에서 인터넷 국제망 연결 용량이 가장 큰 KT에 망 사용 대가를 지불하고 홍콩과 연결된 캐시 서버를 국내에 설치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