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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26일 개최됐다.[사진=창원대학교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2/26/20171226183428813470.jpg)
창원대학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26일 개최됐다.[사진=창원대학교제공]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주최하고 창업보육센터와 LINC+사업단이 공동주관한' 제16회 창원대학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26일 개최됐다.
이 대회는 200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6회째 맞이하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대회이며, 창원대 학생들의 반짝이는 창업아이템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캐미팩토리 팀의 '탄화자국 및 오염 제거제'는 산업현장 용접 후 생기는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산업용 세제이다.
한 심사위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아이템들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사업화 측면에서 부족했으나, 이 아이템은 바로 사업화 실현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았다"라고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자연 환기를 위한 아두이노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내비톡', 'PLUNG' 등 재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최해범 총장은 시상식에서 "창원대학교가 경남의 창업 중심지로서 청년 창업가 양성기지가 되고, 창의적·혁신적 창업가를 양성·배출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