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ㆍ새시장지구 2곳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80호와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60호, 영구임대주택 30호 등 총 170호다. 군은 내년 3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6월에 착공해 2019년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020년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시장지구 및 신문지구 조감도[사진=인천 강화군]
강화읍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젊은 층 및 취약계층에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고 주변지역을 정비함으로써 군민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젊은 층에 행복주택을 제공해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료가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