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민간수질감시단 활동 실적보고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2017년 민간수질감시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03년부터 하천 내 수질오염행위 감시·순찰을 강화해 깨끗한 수질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수질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천 내 기름유출에 따른 신속한 방재로 2차 오염을 예방하고 폐사된 물고기의 신속한 수거 등으로 하천주변을 산책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민간수질감시단 운영으로 수질오염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감시활동 강화를 통해 하천의 안전한 수질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2018년에도 하천오염 우려 기간인 3~10월까지 민간수질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