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2/25/20171225053900272580.jpg)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도청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도청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최병일 소방본부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도청119안전센터는 임시청사에서 운영해 왔으나 도청 신도시 전역을 전담하는 도청119안전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도청119안전센터는 도청 신도시와 호명면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38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6대가 배치돼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추고 주민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천군 호명면 신도청지역은 이번 안전센터 건립으로 화재, 구조, 구급뿐만 아니라 고가사다리차 배치로 아파트와 상가건물 등 고층건물 화재에도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신도청 지역은 인구증가와 함께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건물이 집중돼 대형 재난발생 우려가 있었는데 도청119안전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