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119안전센터 개소...소방관 38명 근무

2017-12-25 05:44
  • 글자크기 설정

김장주 부지사 개소식 참석,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도청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도청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최병일 소방본부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도청119안전센터는 임시청사에서 운영해 왔으나 도청 신도시 전역을 전담하는 도청119안전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도청119안전센터는 연면적 1779.7㎡, 부지 3390㎡, 지상 3층 2개동 규모로 사무실과 소방차고,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회의실, 비상숙소, 레펠훈련과 맨홀 인명구조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탑 등을 갖췄다.

도청119안전센터는 도청 신도시와 호명면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38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6대가 배치돼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추고 주민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천군 호명면 신도청지역은 이번 안전센터 건립으로 화재, 구조, 구급뿐만 아니라 고가사다리차 배치로 아파트와 상가건물 등 고층건물 화재에도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신도청 지역은 인구증가와 함께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건물이 집중돼 대형 재난발생 우려가 있었는데 도청119안전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