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2개 기동중대를 준희양이 실종된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원룸 반경 1㎞에 투입했음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날 경찰은 원룸 주변 공원과 건물 옥상, 장기주차 차량, 하수도 등을 집중적으로 샅샅이 수색했다. 원룸 주변 30여개 폐쇄회로(CC)TV에도 준희양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준희양은 지난달 18일 같이 살던 외할머니 격인 김모(61)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덕진구 우아동 원룸에서 실종됐다. 준희양은 이날로 실종 37일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