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가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대피한 이들로 혼잡하다. 건물 옥상에서 난 불은 현재 진화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저녁 8시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의 7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불이났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고, 옥상에 있던 섬유 원단과 액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식당과 옷가게, 화랑 등에서 주말 저녁을 보내던 손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옥상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동두천 아파트 7층서 화재…35명 대피파주 조리읍 아파트 화재…30여명 대피 #대피 #인사동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