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도입한 듀얼카메라 전용 설비는 2개 카메라의 불량 여부를 판정하고, 개체차이를 보정해 제품 품질과 완성도를 높인다. 또 전·후공정에 추가 설비를 확충해 내년 1월까지 월 최대 생산능력(CAPA)을 150만개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캠시스는 카메라모듈 기술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 듀얼카메라 모듈을 본격 생산해 2020년까지 듀얼카메라 매출 비중을 약 66%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생산법인 내 현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직접 생산과 설비 유지보수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정자동화를 확대해 품질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연구소 역량 강화로 설비를 자체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