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올해 말로 예정된 1조9000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채권 만기를 1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 행사 유예기간은 이달 28일에서 내년 1월 28일로 연기됐다. 산은 관계자는 "채권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금호타이어를 경쟁력 있는 회사로 회생시키고, 지역경제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현재 다양한 방안을 동시 다발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5906억...전년비 44% 급증금호타이어, 미국 NBA '애틀랜타 호크스' 후원 계약 #경영 정상화 #금호타이어 #산업은행 #채권 #만기 #연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노경조 felizkj@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