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도지사 기관표창'

서명학 의정부시 건강증진과장(사진 왼쪽)이 21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도가 이날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 4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성과대회를 열고 있다.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지역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가 반영된 사업을 기획,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 한해 발전형 복지허브화 모델 정착을 위해 권역형 건강마을사업 도입에 온 힘을 쏟아왔다. 마을건강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생활 속 걷기 3GO 사업, 장애인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등 주민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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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광용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령별, 지역별로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