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일자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KEIT는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사무소에서 'KEIT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제1회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비정규직 전환 및 일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형 R&D기획 △일자리 촉진 유도형 연구개발(R&D) 평가관리 △고용유지 및 창출형 R&D 성과관리 등 4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이행과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형성, R&D 수행기관의 신규 연구인력 고용 지원, 고용촉진형 인건비 지원제도 시범 적용, 일자리 촉진을 위한 법령·규정 개정, 일자리 촉진 유도형 평가체계 개선방안 수립, 일자리 창출성과의 추적관리 및 사례확산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좋은일자리 창출방안을 심의하고 KEIT 일자리 아이디어 우수작을 선정했다.
박용식 KEIT 일자리위원회 단장은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기업의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일자리와 고용을 위한 R&D지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