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1일 전날보다 42.54포인트(1.72%) 내린 2429.8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지수를 끌어내렸고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 이상 급락한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327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개인도 7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04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4.95포인트(1.98%) 내린 740.32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팔자'에 나서 121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과 1002억원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