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클럽드셰프 코리아’와 함께 셰프 꿈나무 지원

2017-12-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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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미래 요리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주방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지난 10월부터 학생들을 위해 멘토링을 진행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의 임기학 셰프와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래 요리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멘토링 활동을 실시하고, 프리미엄 주방 가전도 기증했다. 

삼성전자는 21일 국내 최정상 셰프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와 함께 경기도 양주의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뉴 경연대회와 요리 실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멘토링은 이 학교 조리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첫 멘토링은 10월 23일 한국외식과학고에서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 경연대회를 통해 이뤄졌다. 대회에는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인 임기학·이충후·권형준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팀은 한국 최고의 셰프들과 한 달 동안 학교와 레스토랑 등에서 1대1 멘토링을 통해 각자의 메뉴를 발전시키고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에는 메뉴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학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들과 함께 자신들의 메뉴를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이용해 시연하는 쿠킹쇼를 펼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학생들이 다양한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수납편리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프리미엄 주방 가전을 기증했다.

임기학 셰프는 기증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요리 관련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권형준 셰프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기념 케이크와 빵을 선물했다.

김욱진 한국외식과학고 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한국 최고의 셰프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고 최신 가전제품을 사용해 다양한 요리 실습을 함으로써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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