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의 나눔 활동은 2013년부터 시작해, 병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천성모자선회’ 성금으로 마련했다. 올해에는 조손가정, 북한이탈가정(탈북가정), 장애인 가정, 국제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나눔&행복한 겨울나기 지원’에 동참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팀장 김은하 수녀(왼쪽 두번째)와 인천성모자선회 회장인 전양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왼쪽 세번째)[사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김은하 수녀는 “수술 후에도 여전히 어려운 형편 속에 살아가는 가정 8곳을 찾아 생계비와 먹을거리를 전달하며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작은 계기가 됐다”며 “퇴원 후에도 이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의 이 같은 나눔 활동 지원을 받은 가정은 “퇴원 후에도 이어지는 병원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하루빨리 건강과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