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난제로 꼽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남동구 남촌동 210-6 일원 23만3141㎡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해제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결정 변경안’을 원안수용 결정했다.

인천 남동 도시첨단 산업단지 이용계획도[사진=인천시]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서 총사업비 1700억원을 들여 2019년에 착공해 오는2020년까지 △산업시설용지(13만4000㎡) △복합용지(1만㎡) △주거시설용지(1만1000㎡) △지원시설용지(9000㎡) △공공시설용지(6만8000㎡)등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이번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중앙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절차만 남아있는 실정으로 늦어도 내년 하반기 부터는 보상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