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더 똑똑해진다···홈 IoT 플랫폼 기반 생활서비스 개발 박차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시 코오롱베니트 본사에서 코오롱베니트와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반 생활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고객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생활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코웨이는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시 코오롱베니트 본사에서 코오롱베니트와 ‘홈 IoT 플랫폼 기반 생활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의 공동 목표인 고객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홈 IoT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코웨이 환경가전기기 IoT 플랫폼과 코오롱베니트 홈 IoT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홈 IoT 플랫폼에 코웨이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과 고객 케어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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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생활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의 결합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케어 서비스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제품에 IoT를 연계해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코웨이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가정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생활패턴 및 생활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필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환경가전업계의 IoT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안진혁 코웨이 ICT 전략실장은 “양사가 보유한 IoT 기술과 서비스 역량 융합의 시너지 효과로 차원이 다른 스마트 홈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