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호민 트위터]
웹툰 작가 주호민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을 호평하자 팬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왜 일까.
지난 19일 주호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신과함께-죄와 벌'을 보았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폭풍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원작의 폭풍눈물 구간과 같습니다) 멋진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문제는 주호민이 언급하면 없어진다고 해서 '파괴왕'이라는 별명을 지녔기 때문.
앞서 주호민 역시 "모 전문학교 애니과 휴학→애니과 없어짐/ 까르푸 알바하다 그만둠→까르푸 없어짐/ 101여단 전역→101여단 없어짐/ 검지넷 연재 종료→검지넷 없어짐/ 야후 연재 종료→야후 없어짐. 후후 이제 어디를 그만둬볼까"라는 글을 올릴 정도였다.
한편,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현재까지 1만 6209명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