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 사태와 관련해 노사는 20일 전격 회동을 통해 해결책을 논의했다.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제빵사 5300여명 직접 고용을 시정 지시한 후 노사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한국노총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 문현군 위원장과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임영국 사무처장, 파리바게뜨 사측 관계자는 서울 여의도 한노총 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만 본사 측은 이 자리에서 직접고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대 노조는 직접고용 원칙을 재차 강조하면서 양측 간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다음 달 3일 2차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관련기사파리바게뜨, 新브랜드 파란라벨 론칭..."건강빵 대중화 나설 것"파리바게뜨, 캐나다 밴쿠버 진출..."북미 시장 공략 속도" #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