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은 가라! 조리읍 행복나눔 방한KIT

2017-1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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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파주시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봉섭)는 20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저소득가정을 위한 방한 키트를 제작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조리읍 특화사업 ‘행복나눔 2웃4촌 DAY' 가정방문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내복, 담요 등 10여 가지의 방한 용품과 생필품이 담긴 60개의 방한 키트를 제작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2웃4촌 DAY'란 매월 24일을 취약계층 ’가정방문의 날‘로 지정하여 돌봄이 필요한 가구와 지역주민을 1:1 결연하여 매월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후원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 돌봄 실천 사업이다.

이봉섭 위원장은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2웃4촌DAY 방문 대상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1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매년 지역주민이 동참 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장 돼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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