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필리핀 부동산 투자, 지금이 적기이다.…(사) 인천투자유치연구회 이사장 인천대학교 손도문 교수

2017-12-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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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사진=인천투자유치연구회]

필리핀은 현재 전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핫 플레이스 중 하나다.

동남아연합 ASEAN에서 경제 대국을 꿈꾸는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는 지금 뭉칫돈이 들어오고 있다.

필리핀, 중국 양국 정상회담 이후 중국인 투자가 3.7배 이상 급증한 필리핀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관광산업이 맞물리면서 가장 핫한 국가로 떠올랐다.

친중 국가로 탈바꿈하는 필리핀은 1억 인구에 근간을 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내수시장과 천혜의 자연조건 및 카지노 기반 복합리조트 등이 더해지면서 해외 관광객 수가 급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필리핀의 해외외화 벌이의 1등은 해외근로자(OFW : Overseas Filipino Worker)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리핀 GDP 10% 이상 차지하는 OFW의 달러벌이는 필리핀의 안정적인 내수를 돕고 있다. 우리나라 70~80년대 해외근로자 외화 벌이 수준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경제성장의 발판에는 든든한 내수시장이 터 받히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젊고 능력 있는 고학력 인력이 중산층을 만들고 있으니까 말이다.

필리핀은 현재 세계최대 쇼핑 몰에서 쇼핑하고 외식하고 콘도미디움(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대가 열렸다. 각 도시별로 많게는 100개 적게는 10여개의 대형 쇼핑몰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고층 콘도들이 즐비하게 생기는 것은 이제 마닐라의 풍경만이 아니다. 마닐라 세부 일로일로등 그 외 중소 도시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필리핀은 지금 변화, 번화 되고 있다.

그 와중에 수많은 인프라 구축의 정부 기관 상업이 민간 프로젝트보다 앞서나가고 있다. 기존의 로얄 패밀리 위주에 사회에서 로컬(일반 시민)출신에 벼락부자들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중산층과 앞으로 생길 중산층은 1억1천 만 명의 필리핀 인구에서 느끼듯 굉장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내수를 기반으로 한 필리핀 경제는 중국과 친중 관계를 가속화 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은 현재 2017년 기준으로 예상 200만 명 가까이 필리핀에 방문하고 있으며 전체 600만 여명의 필리핀 관광객의 30%에 해당되고 있지만 이것도 곧 옛말일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필리핀 중국 간 직항은 마닐라 외에는 없는 관계로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55만 명에 그쳤다. 이후 임시 항로로 보라카이 등을 상해에서 매일 6편씩 오가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해 보라카이 방문객만 추정치로 50만 명 예상하고 있으며, 2018년 양국 간 도착비자 및 정규노선 개편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따라 잡을 꺼라 생각된다.

보라카이 내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일부 가게에서 피부로 느끼는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인과 중국인이 1대1이 아니라 중국인이 5배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한다. 직항 없이 들어오는 관광객은 실제 통계이상 일거라고 사료된다고 보고 있다.

중국위주에 일대일로(AIIB)에 회원국이 된 필리핀은 2017년 KOTRA자료 기준으로 건설 경기 16% 상승 보다 높은 2017년 현재 20%대로 예상되며 새로 시작되는 2018년 정부 기관 사업 또한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일 것 이라고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다.

2016년 기준 필리핀은 세계 최고의 평가기관 S&P에서 세계 경제가 침체중인 지금도 7%대 이상의 성장률을 내다보았고, 실제 현재 7%이상 성장을 하였다. 국내 기업이나 금융기관도 그에 맞추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필리핀 저축은행에 해당되는 웰스뱅크를 인수하였고,KB와 신한은행은 필리핀 13위에 있는 이스트웨스트은행에 지분 20%에 인수전에 뛰어들어 현재 신한은행이 투자했다.

필리핀은 직, 간접으로 지금이 최고의 순간 기회를 아니 최고에 시즌을 맞고 있다. 때문에 지금이 가장 안정적으로 필리핀에 투자할 때라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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