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주덕진경찰서 & 표창원SNS]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북 전주에서 5세 여아 고준희양이 실종된 것을 안타까워했다.
지난 18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린이 실종 후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시간 critical hour 는 72시간입니다. 실종 후 21일 지나 너무 늦게 신고한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한가닥 실낱같은 희망이 기적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실종된 지 32일이 지났음에도 실종 단서조차 찾지 못한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한 후 "시민의 제보와 도움이 절실하다"며 보상금 500만 원을 걸었다. 고준희양을 목격한 분들은 국번 없이 112, 182 또는 전주덕진경찰서 강력5팀(063-713-0375)으로 신고하면 된다.
키 110cm에 몸무게 20kg인 고준희양은 실종 당시 파마머리였으며, 눈은 사시다. 발달장애를 앓고 있으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