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4년 연속 수상 마포구,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나선다

2017-1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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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회적경제 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사회적경제 박람회.[사진=마포구 제공]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포구가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에 나선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두팔을 걷은 것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21일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최영미 전문강사가 사회적경제의 △등장 배경 및 개념 이해 △국내외 현황과 사례 소개 △발전방향과 행정역할 강조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마포구는 앞서 2013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년 5월까지 3차년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비롯해 관내 기업들의 참여형 의제 발굴·공동사업 추진, 시민·소비자 밀착도 확대 등 다채로운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사회적경제 예비특구 사업을 2년째 진행 중이다. 홍대 앞 문화예술 특화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그 내용이다. 올해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 및 성장을 도모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나와 내 가족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사람과 분배란 장점을 지닌 사회적경제 가치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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